앤서니 렌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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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은 24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2019 월드시리즈 2차전을 가졌다.
이날 워싱턴은 0-0으로 맞선 1회 선두타자 트레이 터너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아담 이튼의 좌익수 방면 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여기서 지난 1차전에 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렌던이 왼쪽 담장을 직접 때리는 2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순식간에 2명의 주자가 모두 홈을 밟았다. 2-0 리드.
워싱턴이 무사 2루 상황에서 추가 득점을 올리는데 실패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으나 벌랜더를 상대로 1회 2득점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