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테임즈-올랜도 아르시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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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는 2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가졌다.
이날 밀워키는 2-0으로 앞선 2회 선두타자 에릭 테임즈가 가운데 담장을 넘는 1점 홈런을 때렸다. 슈어저에게 벌써 홈런 2방을 때리며 점수를 3-0까지 벌렸다.
이는 테임즈의 개인 통산 포스트시즌 첫 홈런. 테임즈는 메이저리그로 돌아간 뒤 수많은 홈런을 때린데 이어 포스트시즌 첫 경기에서 홈런을 때렸다.
밀워키는 1회 야스마니 그랜달의 2점 홈런에 이어 2회 테임즈의 홈런까지 터지며, 강력한 구위를 자랑하는 슈어저를 무너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