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마니 그랜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밀워키는 2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가졌다.
이날 밀워키는 1회 선두타자 트렌트 그리샴이 맥스 슈어저에게 볼넷을 얻어내 출루해 찬스를 잡았다. 선두타자 볼넷은 득점 확률이 높다.
이어 밀워키는 무사 1루 상황에서 그랜달이 오른쪽 담장을 넘는 2점 홈런으로 포문을 열었다. 전력에서 열세라는 밀워키가 선취점을 얻었다.
그랜달은 슈어저를 상대로 정규시즌 통산 13타수 1안타 7삼진으로 매우 약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한 번의 스윙으로 2점을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