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연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이춘재가 14건의 살인을 자백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이춘재는 9건의 화성 연쇄 살인 사건과 5건의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그가 살해한 피해자만 14명이라는 것,
이런 가운데 이춘재는 화성 연쇄 살인 사건 외에도 수차례 성폭행 범죄를 저질렀다고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이춘재의 자백을 근거로 추가 살인에 대한 증거 수집을 위해 전면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춘재는 최근 DNA 검사를 통해 화성 연쇄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지목됐으며 이에 따라 경찰은 처제를 살해한 혐의로 부산 교도소에 복역 중인 이춘재를 9차례에 걸쳐 방문하며 대면조사를 벌여왔다.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