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릿 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일(이하 한국시각) 콜이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와 이달의 투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앞서 콜은 지난 한 주간 2경기에서 12이닝을 던지며, 2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0.75를 기록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2개와 24개.
이어 콜은 지난 한 달간 6경기에서 42이닝을 던지며, 5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1.07을 기록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7개와 74개다.
이로써 콜은 시즌 33경기에서 212 1/3이닝을 던지며, 20승 5패와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48개와 326개.
이는 벌랜더를 능가하는 기록. 벌랜더는 시즌 34경기에서 223이닝을 던지며, 21승 6패와 평균자책점 2.58을 기록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42개와 300개.
특히 콜은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패한 것으로 여겨지던 사이영상 레이스에서 대역전극을 이끌어냈다는 가산점까지 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