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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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30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뒤 득점에 성공한데 이어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다나카 마사히로를 상대로 2루타를 때렸다.
이후 추신수는 후속 엘비스 앤드러스의 안타 때 3루까지 진루한 뒤 다나카의 견제구가 빠지는 틈을 타 홈을 밟아 두 번째 득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1회와 3회 모두 비슷한 방식으로 득점을 올렸다. 출루한 방법은 다르지만, 앤드러스의 안타로 추가 진루한 뒤 실책으로 홈을 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