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은 타이틀을 획득하기 위해 회피하지 않았다. 자신의 힘으로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류현진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7회까지 97개의 공(스트라이크 66개)을 던지며, 5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볼넷 없이 삼진 7개를 잡았다.
이로써 류현진은 시즌 29경기에서 182 2/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했다. 지난 경기에 비해 0.09 하락한 수치.
이에 류현진은 사이영상 수상 경쟁에서는 밀려났으나 아시아 출신 투수 최초로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획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류현진은 이날 1회부터 안정된 제구력을 바탕으로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압도했다. 1회부터 6회까지 단 한 차례도 선두타자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위기 상황은 두 번 있었다. 4회와 5회 연속 피안타로 1사 1,2루-2사 1,2루 위기를 맞은 것. 하지만 류현진은 침착하게 위기 상황에서 빠져나왔다.
이후 류현진은 6회와 7회를 무실점으로 처리하며 평균자책점 타이틀 수성을 확정지었다. 제이콥 디그롬과의 격차는 0.11으로 벌어졌다.
결국 LA 다저스는 2-0으로 승리했고, 류현진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14승으로 자신의 한 시즌 최다승 타이.
이로써 류현진은 시즌 29경기에 선발 등판해 182 2/3이닝을 던지며, 14승 5패와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했다. 탈삼진은 163개.
류현진은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어깨 부상을 극복한 뒤 한 시즌을 치러내며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획득했다는 것은 대단히 높게 평가해야 할 일이다.
또 류현진은 지난 경기까지 아슬아슬한 평균자책점 1위를 지키고 있었으나 이날 경기에서 회피 없이 7이닝을 던지며 스스로 타이틀을 획득했다.
류현진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7회까지 97개의 공(스트라이크 66개)을 던지며, 5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볼넷 없이 삼진 7개를 잡았다.
이로써 류현진은 시즌 29경기에서 182 2/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했다. 지난 경기에 비해 0.09 하락한 수치.
류현진은 이날 1회부터 안정된 제구력을 바탕으로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압도했다. 1회부터 6회까지 단 한 차례도 선두타자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위기 상황은 두 번 있었다. 4회와 5회 연속 피안타로 1사 1,2루-2사 1,2루 위기를 맞은 것. 하지만 류현진은 침착하게 위기 상황에서 빠져나왔다.
이후 류현진은 6회와 7회를 무실점으로 처리하며 평균자책점 타이틀 수성을 확정지었다. 제이콥 디그롬과의 격차는 0.11으로 벌어졌다.
이로써 류현진은 시즌 29경기에 선발 등판해 182 2/3이닝을 던지며, 14승 5패와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했다. 탈삼진은 163개.
류현진은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어깨 부상을 극복한 뒤 한 시즌을 치러내며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획득했다는 것은 대단히 높게 평가해야 할 일이다.
또 류현진은 지난 경기까지 아슬아슬한 평균자책점 1위를 지키고 있었으나 이날 경기에서 회피 없이 7이닝을 던지며 스스로 타이틀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