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0으로 앞선 5회 선두타자 오스틴 슬레이터를 유격수 땅볼로 잡았다. 이날 경기 벌써 5이닝 연속 선두타자 범퇴 처리.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제일린 데이비스를 2루 땅볼로 잡았다. 가빈 럭스가 타구를 한 차례 놓쳤으나 침착하게 다시 잡아 1루에 던졌다.
하지만 류현진은 지난 두 타석에서 모두 삼진으로 처리한 도노반 솔라노를 초구에 3루 땅볼로 잡아 실점 없이 5회 수비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