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1회 ‘2K 삼자범퇴’… ERA 1위 수성 출발

조성운 기자 2019-09-29 05:14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 나선 가운데, 1회에 매우 좋은 모습을 보이며 무실점으로 시작했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1회 선두타자 도노반 솔라노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가장 중요한 1회 선두타자를 삼진 처리한 것.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우리시오 듀본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경기 시작 후 두 타자 연속 탈삼진 행진.

또 류현진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지막 타자가 된 버스터 포지를 유격수 땅볼로 잡으며 1회를 완벽하게 막아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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