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400억·하정우 380억 건물주 됐다…수익만도 美쳤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2019-09-20 09:30

서장훈 400억·하정우 380억 건물주 됐다…수익만도 美쳤다

서장훈은 400억 원대, 하정우는 380억 원대 자산가로 이름을 올렸다.

1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 통신’에서는 서장훈과 하정우의 소유 건물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다.

먼저 서장훈은 400억 원대 건물주로 등극했다. 230억 원대 서초동 건물과 100억 원대 흑석동 건물을 보유 중이었던 서장훈은 최근 홍대에 위치한 140억 원대 건물을 매입했다. 홍대 거리에서도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에 위치한 해당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5층 구조로 홍대 유명 클럽과 선술집이 운영 중이다.

이날 부동산 투자 전문가 박종복은 “서초동 건물은 IMF가 끝난 지 얼마 안 됐을 때 매입 했다.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았던 시기에 과감하게 강남에 투자 했다”며 “3호선 신분당선이 위치한 더블 역세권에 지하철역에서 1분도 안 되는 거리다. 2000년 28억 원대에 매입한 건물은 현재 시세 230억 원대다”고 소개했다.

대학가 상권에 위치해 공실률이 적은 흑석동 상가에 대해서는 “2005년 58억 대 매입해서 현재 90~100억 원대의 시세”라며 “서장훈은 공실률이 적은 건물, 코너에 위치한 건물을 선호한다. 탁월한 안목을 가졌다”고 칭찬했다.

또한, 서장훈은 착한 건물주로 불리며 주변보다 2~30% 정도 싸게 임대료를 받고 있다. 그럼에도 서초동 월 임대료 3천만 원, 흑석동 월 임대료 1천 500만원의 어마어마한 수익이 발생했다.

하정우는 총 5채의 건물을 소유한 건물주가 됐다. 지난해 7월 강서구 화곡동 건물을 73억 원에 매입한 하정우는 같은 달 강원도 속초 24억 원 건물까지 연달아 매입했고, 올해는 1월 128억 원짜리 송파구 방이동 건물과 3월 81억 원 종로구 관철동 소재 건물까지 매입했다.

또 최근에는 75억 원대 이화여대 앞 건물까지 매입했다. 이로써 하정우는 총 380억 원대 5채 상가의 건물주가 됐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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