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트라웃.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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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웃은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트라웃은 1회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3회 2번째 타석에서는 브렛 앤더슨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는 1점포를 때렸다.
이는 2경기 만에 터진 홈런. 시즌 45호로 아메리칸리그 홈런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또 피트 알론소와 함께 이 부문 메이저리그 공동 선두를 달렸다.
이번 시즌 트라웃의 남은 목표는 50홈런 돌파. 트라웃이 9월의 부진을 깨고 남은 경기에서 5홈런을 추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