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 그레고리우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종합병원이라 부를 만큼 많은 부상자가 있는 뉴욕 양키스. 디디 그레고리우스(29)가 부상자 명단에 다시 추가될까? 경기 도중 몸에 맞는 공 이후 교체됐다.
그레고리우스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그레고리우스는 1회 첫 타석에서 LA 다저스 선발 투수 클레이튼 커쇼의 90.4마일 짜리 포심 패스트볼에 오른쪽 어깨를 맞았다.
이후 그레고리우스는 곧바로 교체되지 않고 커쇼의 와일드 피치 때 2루까지 진루하는 등 몸 상태에 큰 이상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그레고리우스는 2회 수비까지 마친 뒤 3회 2번째 타석을 앞두고 대타 마이크 포드와 교체 돼 경기에서 물러났다.
이는 선수 보호 차원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번 시즌 뉴욕 양키스의 어마어마한 부상자 명단을 고려하면 우려가 되는 것이 사실.
그레고리우스는 곧바로 오른쪽 어깨에 대한 엑스레이 촬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큰 부상이 없을 경우에는 한 두 경기 가량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현재 뉴욕 양키스에서는 지안카를로 스탠튼, 애런 힉스, 에드윈 엔카나시온, 루크 보이트, 델린 베탄시스, 루이스 세베리노, 미겔 안두하 등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한편, 그레고리우스는 지난해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을 받은 뒤 지난 6월 복귀했다. 이에 이번 시즌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레고리우스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그레고리우스는 1회 첫 타석에서 LA 다저스 선발 투수 클레이튼 커쇼의 90.4마일 짜리 포심 패스트볼에 오른쪽 어깨를 맞았다.
이후 그레고리우스는 곧바로 교체되지 않고 커쇼의 와일드 피치 때 2루까지 진루하는 등 몸 상태에 큰 이상을 보이지 않았다.
이는 선수 보호 차원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번 시즌 뉴욕 양키스의 어마어마한 부상자 명단을 고려하면 우려가 되는 것이 사실.
그레고리우스는 곧바로 오른쪽 어깨에 대한 엑스레이 촬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큰 부상이 없을 경우에는 한 두 경기 가량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현재 뉴욕 양키스에서는 지안카를로 스탠튼, 애런 힉스, 에드윈 엔카나시온, 루크 보이트, 델린 베탄시스, 루이스 세베리노, 미겔 안두하 등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