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충격발언 “어머니가 내 정자 걱정…냉동시키라더라”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2019-08-09 10:10

장동민 충격발언 “어머니가 내 정자 걱정…냉동시키라더라”

장동민이 연예인과 일반인의 사적 만남에 대해 일침을 가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MBN ‘연애 못하는 남자들’(이하 연못남)은 솔로에서 벗어나 성공적인 결혼생활을 이어가는 박명수를 필두로 평생 연애횟수 단 2번의 유민상, 연애 현실 부정주의자 장동민, 자화자찬 속에 부족한 것 없는 남창희 그리고 훈훈한 매력의 모델 겸 배우 박형근까지 속 터질 만큼 답답한 연애무식자들이 펼치는 리얼 연애 도전기.

첫 방송을 앞두고 장동민이 연예인과 일반인의 만남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각자의 지난 연애담을 이야기하던 중, 거의 모든 멤버들이 최근 평균 5년간 연애 경험이 없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개탄을 금치 못했다고. 그 중 유민상이 팬이 자신에게 메일이 보냈다고 고백하자, 장동민은 가차없이 “팬과의 사적 만남은 안 된다. 그런 만남의 경우 차라리 보험을 들고 만나라”고 못박아 멤버들의 뜨거운 토론을 이끌었다. 이어 장동민은 “최근에 엄마가 내 정자를 냉동시키라고 권유했다”며 자포자기의 표정을 지어 멤버들의 위로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장동민의 팬과 사적 만남 불가 선언에 유민상이 보인 반응은 무엇일지, 장동민이 최근 실패한 연애 스토리와 함께 ‘연못남’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유민상, 장동민, 남창희, 박형근은 제 각각 연애를 못하는 이유가 있지만, 스스로는 알지 못하는 대표적인 남자 연예인”이라며 “결혼이라는 불가능해 보이는 미션을 성공시킨 박명수의 지휘 아래 이들이 제대로 된 연애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을지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연애 못하는 남자들’은 10일 저녁 8시 2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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