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틴 페드로이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기나긴 부상의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더스틴 페드로이아(36, 보스턴 레드삭스)가 무릎 보호 시술을 받았다. 복귀 소식은 아니다.
미국 보스턴 지역 매체 보스턴 글로브는 페드로이아가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각) 왼쪽 무릎 관절 보호 시술을 받았다고 8일 전했다.
시술은 성공적. 하지만 시술의 성공이 페드로이아 복귀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페드로이아는 다시 기나긴 재활의 과정을 밟게 될 전망이다.
재활 과정을 거친다 해도 메이저리그 복귀가 어려울 수도 있는 상황. 앞서 페드로이아는 공개적으로 은퇴를 언급하기도 했다.
페드로이아는 지난 4월 19일 왼쪽 무릎 부상으로 이탈했다. 오랜 무릎 부상에서 복귀한 뒤 열흘도 걸리지 않아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오른 것.
이에 페드로이아는 다시는 주전 선수로 복귀하기 힘들 것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제는 주전 선수로의 복귀가 아닌 선수 생활 자체가 위협받고 있다.
메이저리그 14년차의 페드로이아는 보스턴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 14년 동안 보스턴에서만 뛰었고, 아메리칸리그 신인왕과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
전성기에는 매우 뛰어난 2루수였다. 올스타에 4차례 선정됐고, 골드글러브도 4번 받았다. 또한 2007년과 2013년에는 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페드로이아는 2017시즌을 기점으로 급격한 내리막을 타기 시작했고, 지난해에는 단 3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번 시즌 복귀도 요원한 상황이다.
미국 보스턴 지역 매체 보스턴 글로브는 페드로이아가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각) 왼쪽 무릎 관절 보호 시술을 받았다고 8일 전했다.
시술은 성공적. 하지만 시술의 성공이 페드로이아 복귀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페드로이아는 다시 기나긴 재활의 과정을 밟게 될 전망이다.
재활 과정을 거친다 해도 메이저리그 복귀가 어려울 수도 있는 상황. 앞서 페드로이아는 공개적으로 은퇴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페드로이아는 다시는 주전 선수로 복귀하기 힘들 것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제는 주전 선수로의 복귀가 아닌 선수 생활 자체가 위협받고 있다.
메이저리그 14년차의 페드로이아는 보스턴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 14년 동안 보스턴에서만 뛰었고, 아메리칸리그 신인왕과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
전성기에는 매우 뛰어난 2루수였다. 올스타에 4차례 선정됐고, 골드글러브도 4번 받았다. 또한 2007년과 2013년에는 우승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