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미국 디 애슬레틱은 7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의 부상 선수에 대해 언급했다. 류현진, 로스 스트리플링, 알렉스 버듀고가 그 대상.
이에 따르면, 류현진은 이미 건강한 몸을 회복한 상황. 또 1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3일 목 통증으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는 지난 2일자로 소급 적용돼 12일부터 복귀가 가능한 상황.
류현진은 부상 전까지 시즌 21경기에서 135 2/3이닝을 던지며, 11승 2패와 평균자책점 1.53 등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117개.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사이영상 후보. 부상자 명단에 올라 우려를 낳기도 했으나, 10일 만에 복귀하며 건재함을 알렸다.
류현진이 앞으로 남은 시즌 동안 큰 부상을 피한다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전선에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재활 중인 로스 스트리플링은 목 통증으로 수일간 휴식을 취하며, 알렉스 버듀고는 복사근 부상으로 수주간 결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