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과 사이영상을 놓고 경쟁 중인 맥스 슈어저(35)가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류현진이 성적만 유지하면 되는 좋은 입장에 놓였다.
워싱턴 구단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슈어저를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능형근 염좌. 부상이 크지는 않지만, 부상자 명단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는 판단.
이에 슈어저는 오는 8월 6일에나 복귀할 수 있다. 앞서 슈어저는 지난 26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을 통해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했으나 한 경기 만에 다시 이탈했다.
다시 이탈한 슈어저는 누적 성적에서 상당한 손해를 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가장 주목 받고있는 2년 연속 300탈삼진이 어려워질 전망.
슈어저는 부상 전까지 20경기에서 134 1/3이닝을 던지며, 9승 5패와 평균자책점 2.41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189개다. 현재 추세로는 시즌 292탈삼진을 기록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슈어저는 적게는 2경기 가량 결장하게 된다. 300탈삼진 달성에 빨간불이 들어온 것. 또 최다 이닝, WAR 등 누적 기록을 쌓는 것에 제동이 걸렸다.
반면 류현진은 시즌 초반 부상 이후 꾸준한 이닝 소화 능력을 보이며 사이영상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유일한 고비는 8월 1일 쿠어스 필드 등판이다.
류현진은 29일까지 시즌 20경기에서 129 2/3이닝을 던지며, 11승 2패와 평균자책점 1.74를 기록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15개와 116개.
탈삼진과 FWAR 등에서는 슈어저에 크게 뒤지지만, 압도적인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블레이크 스넬은 평균자책점에서 이겨 사이영상을 받았다.
압도적인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인 류현진. 쿠어스 필드 원정을 잘 넘길 경우에는 사이영상 경쟁에서 슈어저에 확실히 한 발 앞서게 될 전망이다.
워싱턴 구단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슈어저를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능형근 염좌. 부상이 크지는 않지만, 부상자 명단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는 판단.
이에 슈어저는 오는 8월 6일에나 복귀할 수 있다. 앞서 슈어저는 지난 26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을 통해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했으나 한 경기 만에 다시 이탈했다.
다시 이탈한 슈어저는 누적 성적에서 상당한 손해를 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가장 주목 받고있는 2년 연속 300탈삼진이 어려워질 전망.
이러한 상황에서 슈어저는 적게는 2경기 가량 결장하게 된다. 300탈삼진 달성에 빨간불이 들어온 것. 또 최다 이닝, WAR 등 누적 기록을 쌓는 것에 제동이 걸렸다.
반면 류현진은 시즌 초반 부상 이후 꾸준한 이닝 소화 능력을 보이며 사이영상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유일한 고비는 8월 1일 쿠어스 필드 등판이다.
류현진은 29일까지 시즌 20경기에서 129 2/3이닝을 던지며, 11승 2패와 평균자책점 1.74를 기록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15개와 116개.
압도적인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인 류현진. 쿠어스 필드 원정을 잘 넘길 경우에는 사이영상 경쟁에서 슈어저에 확실히 한 발 앞서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