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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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1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후속타에 힘입어 팀의 선취점까지 올렸다. 리드오프의 역할을 다 해낸 것.
이어 추신수는 1회 타자일순 해 다시 들어선 타석에서는 내야땅볼로 물러났으나, 5-0으로 앞선 3회 1사 1,2루 상황에서 2루 방면 내야안타를 때렸다.
하지만 추신수는 1회 첫 타석과는 달리 3회 홈을 밟지 못했다. 텍사스는 1사 만루 상황에서 델리노 드쉴즈와 엘비스 앤드러스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