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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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1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0으로 앞선 4회 선두타자 앤서니 리조를 1루 땅볼로 처리했다. 1회부터 4이닝 연속 선두타자 범퇴 처리.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윌슨 콘트레라스를 3루 땅볼로 돌려세운 뒤 마지막 타자가 된 데이빗 보티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에 류현진은 4이닝 연속 무실점으로 시즌 10승 달성 요건에 1이닝을 남겼다. 또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1.30까지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