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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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 팀의 선두타자로 나서 캔자스시티 선발 투수 제이콥 주니스를 상대로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 앞서 추신수는 지난 29일 멀티히트를 기록한 뒤 30일 경기에서는 대타로 나서 동점 적시타를 때려 승리에 기여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추가 진루에 실패했다.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나선 엘비스 앤드러스가 6-4-3 병살타를 때릴 때 2루에서 아웃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