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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미가 전 남편 황민에게 위자료를 지급했다는 것에 대해 직접 부인했다.
박해미는 29일 한 매체에 황민에게 위자료를 지급했다는 설에 대해 “어이가 없다”고 말하며 “나는 가만히 있는데 대체 왜 자꾸 이상한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다. 서로 상의해서 협의 하에 이혼한 것인데 속상하다. 그런 말을 한 지인이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알게 되면 구체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박해미의 법률대리인 역시 이 설에 대해 “잘못된 내용”이라고 반박했다.
‘뉴스투데이’는 최근 유튜브 채널 ‘이진호 기자싱카’(이하 ‘싱카’)에서 박해미 측근의 말을 빌려 “황민이 협의 이혼을 해 줄 테니 위자료를 달라고 요구해 왔고, 이에 박해미는 경기도 구리의 집을 처분해 위자료의 일부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한편 황민은 지난해 8월 만취 상태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갓길에 서있던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배우 故 유대성을 포함해 동승자 2명이 사망했으며 황민과 다른 동승자들이 부상을 입었다.
이후 박해미와 황민은 지난 10일 이혼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