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강인, 3년 공백 깨고 웹드라마로 복귀…기대or걱정

최윤나 기자 2019-05-29 20:35

[종합] 강인, 3년 공백 깨고 웹드라마로 복귀…기대or걱정

그룹 슈퍼주니어 강인이 웹드라마로 복귀한다.

29일 한 매체는 강인이 웹드라마 ‘미래에게 생긴 일’을 통해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강인은 제작사의 캐스팅 제안을 받고 고민 끝에 출연을 결정했으며, 촬영은 지난 3월에 진행됐다.

웹드라마 ‘미래에게 생긴 일’은 취업준비생인 한미래(한이수)에게 일본 구마모토 여행 마지막 날 생긴 특별한 일을 담은 드라마. 강인은 미래에게 찾아온 특별한 인물 동준 역을 맡을 예정이다.


앞서 강인은 지난 2009년 폭행, 뺑소니 등의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다. 이어 2016년에는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고, 다시 2017년에는 여자친구 폭행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렇듯 ‘연예계 트러블 메이커’로 낙인이 찍힌 강인이 웹드라마로 복귀한다는 것에 대해 반응이 뜨겁다.


해당 출연건에 대해 소속사 SJ레이블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제작사에서 캐스팅 제안을 받고 출연하게 됐다. 다만, 현재까지 별도의 차기작과 다른 공식적인 활동은 예정되어 있지 않다”고 말했다.

강인은 지난 2009년부터 여러 ‘작품’이 아닌 ‘사건’들을 통해 대중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그런 그가 3년간의 공백을 깨고 웹드라마로 복귀한다는 것에 대해 기대보다는 걱정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오는 31일 공개될 이번 웹드라마가 어떤 결과를 자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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