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연이은 부진에 평균자책점이 10점을 넘어간 오승환(37, 콜로라도 로키스)이 무실점 호투하며 시즌 2번째 승리를 챙겼다.
오승환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구원 등판했다.
이날 오승환은 3-3으로 맞선 연장 11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13개의 공(스트라이크 9개)을 던지며, 무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연장 11회 카슨 켈리, 닉 아메드, 맷 안드리스를 차례로 투수 앞 땅볼, 2루 땅볼, 투수 앞 땅볼로 처리했다. 모처럼 1이닝 퍼펙트 투구.
이후 콜로라도는 연장 11회 라이멜 타피아의 극적인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고, 오승환은 승리 투수가 됐다.
이에 오승환은 이날까지 시즌 19경기에서 16 1/3이닝을 던지며, 2승 1패 2홀드와 평균자책점 9.92를 기록했다. 10.57에서 소폭 하락했다.
오승환은 최근 6경기 중 4경기에서 2실점 이상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이 크게 상승했다. 이날 승리로 반전의 계기를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승환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구원 등판했다.
이날 오승환은 3-3으로 맞선 연장 11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13개의 공(스트라이크 9개)을 던지며, 무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연장 11회 카슨 켈리, 닉 아메드, 맷 안드리스를 차례로 투수 앞 땅볼, 2루 땅볼, 투수 앞 땅볼로 처리했다. 모처럼 1이닝 퍼펙트 투구.
이에 오승환은 이날까지 시즌 19경기에서 16 1/3이닝을 던지며, 2승 1패 2홀드와 평균자책점 9.92를 기록했다. 10.57에서 소폭 하락했다.
오승환은 최근 6경기 중 4경기에서 2실점 이상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이 크게 상승했다. 이날 승리로 반전의 계기를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