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의 맹활약에 미국 현지 언론이 연이어 극찬을 쏟아냈다.
류현진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 9탈삼진의 호투로 시즌 5승 째를 달성했다.
경기 후 LA 타임스는 “평균자책점 1.72가 된 류현진은 시즌 초반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지난 애틀랜타 전 93개의 공으로 4피안타 완봉승을 포함해 무실점 이닝을 24이닝으로 늘렸다”고 전했다.
특히 이 매체는 메이저리그 포털 MLB.com이 “‘잘 눈에 띄지 않는’ 에이스”라고 표현한 것을 언급하며 “더 이상은 (눈에 띄지 않는 것이) 아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