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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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린 뒤 후속 헌터 펜스의 내야안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선취점을 만들어냈다.
이어 추신수는 팀이 9-1로 크게 앞선 7회 2사 1,2루 상황에서 시애틀 구원 코리 기어린을 상대로 중견수 방면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또 추신수는 최근 5경기 중 3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격감이 상당히 좋은 상태임을 알렸다. 지난 24일 무안타 이후 타격 성적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