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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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대타로 나섰다.
이날 추신수는 3-4로 뒤진 9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앤서니 스와잭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는 1점 홈런을 때렸다. 극적인 동점 홈런.
추신수는 이날 휴식일을 가졌으나 3-4로 뒤진 9회 극적인 상황에서 대타로 나선 것. 추신수는 출루만 해도 제 몫을 다 하는 상황에서 동점 홈런을 때렸다.
홈런을 때리며 시즌 성적도 향상됐다. 추신수는 시즌 24경기에서 타율 0.318와 2홈런 9타점 16득점 27안타, 출루율 0.414 OPS 0.97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