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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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2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6-2로 앞선 7회 선두타자 브라이언 레이놀즈를 3루 땅볼로 처리했다. 이날 경기 5번째 선두타자 범퇴 처리.
이어 류현진은 후속 콜 터커를 삼진으로 잡았다. 이로써 류현진은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세웠다. 개인 통산 3번째 두 자리 수 탈삼진.
이로써 류현진은 7회까지 105개의 공(스트라이크 66개)을 던지며, 8피안타 2실점 10탈삼진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2.96으로 하락했다.
류현진은 이날 시즌 첫 번째 두 자리 수 삼진을 잡았고, 시즌 최다 투구 수를 기록했다.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했음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