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권다현 이혼제안
배우 권다현이 남편 미쓰라에 이혼을 제안한 사연을 고백했다.
권다현은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창작의 고통에 힘들어하는 미쓰라를 위해 도발한 사연을 언급했다.
그는 “미쓰라가 지금까지 쓴 곡도 많고 앞으로 써야 할 곡도 많다”며 “행복해도 힘들고 슬픈 사랑 이야기를 써야하는데 지금 본인은 너무 행복하다로 하더라”고 말했다. 권다현은 “곡을 쓸 때 너무 힘들어하기에 내가 ‘안 나와?’ ‘내가 한 번 이혼해줘? 슬픔을 맛보게 해줘?’ ‘피눈물 나게 해줘?’라면서 장난을 쳤다”고 털어놨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