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텍사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같은 지구의 LA 에인절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텍사스는 테이블 세터에 지명타자 추신수-2루수 대니 산타나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유격수 엘비스 앤드러스-우익수 노마 마자라-좌익수 조이 갈로.
이어 하위 타선에는 3루수 아스드루발 카브레라-1루수 로건 포사이드-포수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중견수 델리노 드쉴즈. 선발 투수는 셸비 밀러.
추신수는 그 동안 케이힐을 상대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였다. 통산 15타수 6안타로 타율 0.400과 OPS 1.058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호쾌한 타격을 기대해본다.
현재 추신수는 홈런을 때리지 못하고 있으나 꾸준한 출루로 리드오프에 어울리는 성적을 유지 중이다. 또 홈런이 없을 뿐 2루타 6개를 기록 중이다.
추신수는 지난 15일까지 시즌 13경기에서 타율 0.302와 5타점 6득점 13안타, 출루율 0.412 OPS 0.900 등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