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세베리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미국 예스 네트워크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어깨 부상으로 25인 로스터에서 이탈해 있는 세베리노의 추가 검진 결과에 대해 전했다.
이에 따르면, 세베리노에게서 추가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그레이드 2’의 오른쪽 광배근 염좌가 발견됐다. 광배근 부상은 오랜 결장을 예고한다.
또 세베리노는 앞으로 6주간 휴식만을 취할 예정. 따라서 세베리노는 5월 말까지는 재활 훈련에도 돌입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5년차를 맞이하는 세베리노는 다나카 마사히로(31)와 함께 최고 명문 뉴욕 양키스의 마운드를 이끄는 젊은 에이스.
지난해에는 32경기에서 191 1/3이닝을 던지며, 19승 8패와 평균자책점 3.39를 기록했다. 탈삼진은 220개. 또한 첫 통산 첫 완투, 완봉승을 달성했다.
이에 세베리노는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 선정됐고, 사이영상 투표에서는 9위에 올랐다. 2년 연속으로 사이영상 투표 TOP 10에 들었다.
뉴욕 양키스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넘어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팀. 이에 댈러스 카이클을 영입할 가능성도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