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LAA전 리드오프 선발… 첫 우익수 출전

조성운 기자 2019-04-05 07:51

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경기에서 무안타 침묵했던 ‘추추트레인’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가 다시 리드오프 자리를 맡았다. 이번 시즌 첫 우익수 선발 출전이다.

텍사스는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LA 에인절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텍사스는 테이블 세터에 우익수 추신수-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지명타자 엘비스 앤드러스-좌익수 조이 갈로-3루수 아스드루발 카브레라.

이어 하위 타선에는 1루수 로널드 구즈먼-유격수 로건 포사이드-포수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중견수 델리노 드쉴즈. 선발 투수는 에딘손 볼퀘즈.

이에 맞서는 LA 에인절스는 1루수 저스틴 보어-유격수 안드렐톤 시몬스-지명타자 앨버트 푸홀스가 중심 타선을 구성한다. 마이크 트라웃은 2번, 중견수.

LA 에인절스 선발 투수로는 맷 하비가 나선다. 추신수는 하비를 상대로 통산 4타수 무안타, 타율 0.000과 삼진 2개를 기록 중이다.

추신수는 앞선 경기까지 시즌 5경기에 출전해 타율 0.167와 홈런 없이 2타점 1득점 3안타, 출루율 0.211 OPS 0.544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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