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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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19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3-0으로 앞선 3회 선두타자 존 라이언 머피를 삼진으로 잡아냈다. 이날 경기 4번째 탈삼진. 또 3이닝 연속 선두타자 범퇴 처리.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뛰어난 타격을 자랑하는 투수 잭 그레인키를 투수 앞 땅볼로 잡아냈다.
또한 류현진은 3회 마지막 타자가 된 아담 존스를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3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3이닝 1피안타 무실점 4탈삼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