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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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19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1회 선두타자 아담 존스를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8구까지 가는 긴 승부였다.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에게 3루수 방면 내야안타를 맞았다. 터너가 호수비를 펼쳤으나 송구보다 에스코바가 빨랐다.
하지만 류현진은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윌머 플로레스를 삼진으로 잡은 뒤 데이빗 페랄타까지 삼진으로 처리하며 1회 수비를 마무리했다. 3K 무실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