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샌디에이고는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2019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테이블 세터에 2루수 이안 킨슬러-좌익수 윌 마이어스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3루수 매니 마차도-우익수 프랜밀 레이예스-1루수 에릭 호스머.
이어 하위 타선에는 유격수 타티스 주니어-중견수 매뉴얼 마고-오스틴 헤지스. 9번 타자이자 선발 투수는 왼손 에릭 라우러.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서비스 타임 대신 타티스 주니어의 개막전 출전을 선택했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토론토 블루제이스와는 다른 선택이다.
타티스 주니어는 지난해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8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6와 16홈런, 출루율 0.355 OPS 0.862를 기록했다.
이후 지난 시범경기에도 꾸준히 출전했다. 홈런 2방을 때리는 등 타율 0.265와 출루율 0.345 OPS 0.835로 가능성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