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그레인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LA 다저스와 애리조나는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2019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이날 애리조나는 테이블 세터에 중견수 아담 존스-3루수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2루수 윌머 플로레스-3루수 데이빗 페랄타-1루수 크리스티안 워커.
이어 하위 타선에는 중견수 케텔 마테-유격수 닉 아메드-포수 존 라이언 머피. 9번 타자이자 선발 투수는 잭 그레인키.
이에 현재 애리조나 선수 중 류현진에 특별히 강한 모습을 보이는 선수는 마테를 제외하고는 없다. 골드슈미트와 폴락의 이적은 확실히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마테는 류현진을 상대로 3루타 2개를 때리며 OPS 1.178을 기록 중이다. 플로레스도 타율 0.333을 기록했으나, 모두 단타였다.
물론 방심은 금물이다. 하지만 류현진의 부담이 덜어진 것은 확실하다. 골드슈미트는 류현진을 상대로 홈런 3방, OPS 1.367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