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텍사스는 29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시카고 컵스와 2019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이날 텍사스는 테이블 세터에 중견수 델리노 드쉴즈-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유격수 엘비스 앤드러스-좌익수 조이 갈로-지명타자 헌터 펜스.
이어 하위 타선에는 우익수 노마 마자라-3루수 아스드루발 카브레라-1루수 로널드 구즈먼-포수 제프 매티스. 선발 투수는 마이크 마이너.
현재 추신수의 부상이나 컨디션 난조 등의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시카고 컵스의 선발 투수가 왼손 존 레스터이기 때문에 선발 명단에서 제외한 것으로 보인다.
상대 선발 투수가 왼손이기 때문에 제외된 것이 맞다면, 추신수는 이번 시즌 확실한 주전 선수가 아닌 플래툰으로 뛸 가능성도 있다.
이번 개막전에 추신수의 자리에는 오른손 타자 헌터 펜스가 자리했다. 또한 외야 양쪽 코너는 갈로와 마자라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