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 박유천. 동아닷컴DB
그룹 JYJ 박유천이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소송 피소를 당했다.
18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박유천은 2018년 12월 13일 A 씨에게 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소송을 당했다. A 씨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내며 박유천 소유의 삼성동 오피스텔에 1억 원 가압류를 신청했다. 지난 12일 법원의 가압류 결정이 내려진 상태다.
A 씨는 2016년 12월 16일 박유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그를 고소한 두 번째 신고자. A 씨는 박유천에게 무고 피소를 당해 재판을 받은 바 있다. 최초 보도 매체에 따르면 박유천과 A 씨는 여전히 민사소송을 진행 중이다.
가수 겸 연기자 박유천. 동아닷컴DB
관련해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동아닷컴에 "정확한 내용을 확인 중이다"라고 전했다.
박유천은 2016년 성추문에 휘말렸지만 2017년 강간 등 4건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박유천은 2017년 8월 소집해제 후 지난 2월 27일 첫 솔로 정규 앨범 '슬로우 댄스'를 발표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