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 마차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결국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승리로 끝난 매니 마차도(27) 쟁탈전. 경쟁에서 밀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사정은 어떠했을까?
미국 팬크레드 스포츠 존 헤이먼은 21일(한국시각) 마차도 영입 경쟁에서 밀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필라델피아의 속사정에 대해 전했다.
이에 따르면, 필라델피아 보다는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마차도 영입에 적극적이었다. 애초에 필라델피아는 마차도보다 브라이스 하퍼를 선호했다.
필라델피아는 마차도에게 줄 수 있는 조건을 명확하게 정해놨다. 자신들이 책정한 조건을 넘어서자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달랐다. 이들은 우선 8년-2억 5000만 달러 보장과 2년 베스팅 옵션 등을 제시했다. 총액 3억 2000만 달러.
이는 샌디에이고가 제시한 10년-3억 달러보다 총 금액은 높다. 하지만 결국 마차도가 샌디에이고를 택한 것은 보장 금액의 차이인 것으로 보인다.
샌디에이고는 10년-3억 달러를 보장했고,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8년-2억 5000만 달러를 제시했다. 마차도의 선택은 샌디에이고.
결국 마차도에게는 2년-7000만 달러의 베스팅 옵션이 매력적이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옵션 보다는 보장되는 조건이 우선이다.
필라델피아는 자신들의 기준치를 넘었을 때 포기한 모양새이기 때문에 아쉬울 것이 없다. 하지만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마차도의 활약이 이어질 때 마다 아쉬울 것이다.
미국 팬크레드 스포츠 존 헤이먼은 21일(한국시각) 마차도 영입 경쟁에서 밀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필라델피아의 속사정에 대해 전했다.
이에 따르면, 필라델피아 보다는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마차도 영입에 적극적이었다. 애초에 필라델피아는 마차도보다 브라이스 하퍼를 선호했다.
필라델피아는 마차도에게 줄 수 있는 조건을 명확하게 정해놨다. 자신들이 책정한 조건을 넘어서자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샌디에이고가 제시한 10년-3억 달러보다 총 금액은 높다. 하지만 결국 마차도가 샌디에이고를 택한 것은 보장 금액의 차이인 것으로 보인다.
샌디에이고는 10년-3억 달러를 보장했고,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8년-2억 5000만 달러를 제시했다. 마차도의 선택은 샌디에이고.
결국 마차도에게는 2년-7000만 달러의 베스팅 옵션이 매력적이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옵션 보다는 보장되는 조건이 우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