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리안 곤잘레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기량이 급감하며 은퇴 위기에 몰린 아드리안 곤잘레스(37)가 여전히 선수 생활 연장을 희망하고 있다. 아직 은퇴를 선택하지 않았다.
미국 MLB 네트워크 존 모로시는 21일(한국시각) 곤잘레스가 오는 2019시즌에도 선수 생활을 이어나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앞서 곤잘레스는 지난달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는 메이저리그 구단에게 자신의 기량을 증명하기 위한 행사. 3개 구단이 참가했다.
곤잘레스 쇼케이스에 참가한 구단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약 제시가 온 것은 아니다.
곤잘레스는 지난 2015시즌 LA 다저스에서 28홈런-OPS 0.830을 기록한 이후 기량이 급감했다. 지난 2시즌 동안 OPS는 각각 0.642와 0.672에 불과했다.
또한 곤잘레스는 한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펫코 파크를 홈구장으로 쓰며 40홈런을 때렸으나, 지난 2시즌 동안 단 9개의 타구를 담장 밖으로 넘겼다.
곤잘레스의 수비 포지션은 1루. 따라서 1루 혹은 지명타자 보강을 원하는 팀이 관심을 보일 수도 있다. 다만 메이저리그 보장 계약을 따내기는 어렵다.
메이저리그에서 15년간 뛴 곤잘레스는 총 1929경기에서 타율 0.287와 317홈런 1202타점, 출루율 0.358 OPS 0.843 등을 기록했다.
전성기 시절에는 타격의 정확성과 장타력을 모두 갖춘 타자였다. 또한 1루 수비도 좋다. 총 4차례 1루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받았다.
미국 MLB 네트워크 존 모로시는 21일(한국시각) 곤잘레스가 오는 2019시즌에도 선수 생활을 이어나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앞서 곤잘레스는 지난달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는 메이저리그 구단에게 자신의 기량을 증명하기 위한 행사. 3개 구단이 참가했다.
곤잘레스 쇼케이스에 참가한 구단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약 제시가 온 것은 아니다.
또한 곤잘레스는 한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펫코 파크를 홈구장으로 쓰며 40홈런을 때렸으나, 지난 2시즌 동안 단 9개의 타구를 담장 밖으로 넘겼다.
곤잘레스의 수비 포지션은 1루. 따라서 1루 혹은 지명타자 보강을 원하는 팀이 관심을 보일 수도 있다. 다만 메이저리그 보장 계약을 따내기는 어렵다.
메이저리그에서 15년간 뛴 곤잘레스는 총 1929경기에서 타율 0.287와 317홈런 1202타점, 출루율 0.358 OPS 0.843 등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