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키 베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 팀은 이듬해 미국 대통령이 있는 백악관을 찾는 전통이 있다. 하지만 이번 방문에는 최고 스타가 불참할 예정이다.
미국 보스턴 지역 매체 보스턴 글로브는 28일(한국시각) 지난해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른 보스턴 레드삭스의 백악관 방문에 대해 전했다.
이에 따르면, 보스턴 최고의 스타인 무키 베츠(27)는 이번 방문에서 빠질 예정이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017년 초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뒤 미국 4대 리그(NFL, MLB, NBA, NHL) 우승 팀의 몇몇 선수가 백악관 방문을 거절한 바 있다.
물론 보스턴에는 베츠를 제외하고도 여러 스타가 있다. 하지만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를 받은 베츠가 방문을 거절한 것은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메이저리그 6년차를 맞이하는 베츠는 지난해 136경기에서 타율 0.346와 32홈런 80타점, 출루율 0.438 OPS 1.078을 기록했다.
이에 베츠는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 선정됐을 뿐 아니라 외야수 부문 골드글러브와 실버슬러거를 독식했고, MVP까지 받았다.
미국 보스턴 지역 매체 보스턴 글로브는 28일(한국시각) 지난해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른 보스턴 레드삭스의 백악관 방문에 대해 전했다.
이에 따르면, 보스턴 최고의 스타인 무키 베츠(27)는 이번 방문에서 빠질 예정이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017년 초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뒤 미국 4대 리그(NFL, MLB, NBA, NHL) 우승 팀의 몇몇 선수가 백악관 방문을 거절한 바 있다.
메이저리그 6년차를 맞이하는 베츠는 지난해 136경기에서 타율 0.346와 32홈런 80타점, 출루율 0.438 OPS 1.078을 기록했다.
이에 베츠는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 선정됐을 뿐 아니라 외야수 부문 골드글러브와 실버슬러거를 독식했고, MVP까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