팻 벤디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스위치 투수'로 잘 알려진 팻 벤디트(33)가 LA 다저스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양도지명 처리 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LA 다저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왼손 투수 아담 맥크리리를 현금 트레이드로 영입했다고 전했다.
이어 맥크리리 영입후 40인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기 위해 구원 투수 벤디트를 양도지명 처리한다고 덧붙였다. 사실상의 방출 통보.
벤디트의 메이저리그 성적은 보잘 것 없다. 3시즌 동안 15경기에서 14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한 것이 전부다.
하지만 이름은 많이 알려져 있다. 스위치 투수이기 때문이다. 다만 벤디트는 양손으로 공을 던질 뿐 ‘잘 던지지’는 못한다.
이제 벤디트는 다른 구단이 웨이버 클레임을 걸면 해당 팀으로 이적하게 된다. 이것이 아니라면,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거나 자유계유(FA)계약 선수가 된다.
LA 다저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왼손 투수 아담 맥크리리를 현금 트레이드로 영입했다고 전했다.
이어 맥크리리 영입후 40인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기 위해 구원 투수 벤디트를 양도지명 처리한다고 덧붙였다. 사실상의 방출 통보.
벤디트의 메이저리그 성적은 보잘 것 없다. 3시즌 동안 15경기에서 14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한 것이 전부다.
팻 벤디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제 벤디트는 다른 구단이 웨이버 클레임을 걸면 해당 팀으로 이적하게 된다. 이것이 아니라면,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거나 자유계유(FA)계약 선수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