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 리얼무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미국 디 애슬레틱은 28일(한국시각) 마이애미가 리얼무토 트레이드 대가로 생각하는 정도에 대해 전했다. 즉시전력감인 것으로 보인다.
우선 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는 카일 터커와 조쉬 제임스 같은 메이저리그 진입이 준비된 선수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터커와 제임스는 모두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터커 외야수로 28경기에 나섰고, 제임스는 투수로 6경기에 등판했다.
단 알비스는 2루수로 이번 시즌 24홈런을 때린 선수. 또한 오는 2023시즌 이후에나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는다.
메이저리그 5년차의 리얼무토는 이번 시즌 125경기에서 타율 0.277와 21홈런 74타점, 출루율 0.340 OPS 0.825 등을 기록했다.
개인 통산 처음으로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선정됐으며, 실버슬러거까지 받았다. 리얼무토는 오는 2020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