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크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양도지명 된 C.J. 크론(28)이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했다. 이번 시즌 30홈런을 때린 타자가 양도지명 된 뒤 팀을 옮겼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미네소타가 탬파베이에서 뛰던 크론을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했다고 전했다.
앞서 탬파베이는 크론을 양도지명 처리했다. 이는 탬파베이가 룰5드래프트를 앞두고 팀 내 유망주 지키기에 나선 것.
크론 대신 탬파베이가 지킬 유망주가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크론은 이번 시즌 30홈런을 때리고도 양도지명 후 이적했다.
이러한 조치는 크론이 1루수 밖에 소화할 수 없는데다 수비 폭까지 좁기 때문. 또한 두 번째 연봉 조정 신청 자격을 얻은 것 역시 한 몫 했다.
이제 크론은 은퇴한 조 마우어 대신 미네소타의 1루를 지킨다. 이번 시즌 보여줬던 장타력을 미네소타에서도 터뜨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메이저리그 6년차를 맞이할 크론은 이번 시즌 탬파베이 소속으로 140경기에서 타율 0.253와 30홈런 74타점, OPS 0.816 등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미네소타가 탬파베이에서 뛰던 크론을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했다고 전했다.
앞서 탬파베이는 크론을 양도지명 처리했다. 이는 탬파베이가 룰5드래프트를 앞두고 팀 내 유망주 지키기에 나선 것.
크론 대신 탬파베이가 지킬 유망주가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크론은 이번 시즌 30홈런을 때리고도 양도지명 후 이적했다.
이제 크론은 은퇴한 조 마우어 대신 미네소타의 1루를 지킨다. 이번 시즌 보여줬던 장타력을 미네소타에서도 터뜨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메이저리그 6년차를 맞이할 크론은 이번 시즌 탬파베이 소속으로 140경기에서 타율 0.253와 30홈런 74타점, OPS 0.816 등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