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미국 팬크레드 스포츠 존 헤이먼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류현진이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직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류현진이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한다면, 이는 이 제도가 생긴 이래 6번째 수락 선수. 1년-1790만 달러 계약으로 LA 다저스에 잔류한다.
앞서 LA 다저스는 지난 3일 류현진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했다. 이후 수락과 거부를 놓고 여러 의견이 엇갈렸다.
이는 류현진이 이번 2018시즌에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것과 관련이 있다. 후반기에는 뛰어난 모습을 보였으나, 건강에 아직 의문이 남아있는 것.
이에 건강한 몸 상태로 2019시즌을 풀타임으로 소화한 뒤 FA 시장에서 장기계약을 노리겠다는 의사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