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스 맥컬러스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미국 휴스턴 지역 매체 휴스턴 클로니클은 맥컬러스 주니어가 7일(이하 한국시각) 오른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고 같은 날 전했다.
이어 맥컬러스 주니어가 2019시즌에는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르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미 존 수술의 통상적인 회복 기간은 최소 12개월.
따라서 맥컬러스 주니어는 2019시즌을 포기하는 대신 오는 2020시즌 스프링 트레이닝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들어갈 전망이다.
전반기에는 19경기에서 10승과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했으나, 후반기에는 단 6경기(3선발)에만 나서 평균자책점 4.50으로 부진했다.
이후 맥컬러스 주니어는 포스트시즌 무대에서도 5경기 모두 구원으로만 나섰다. 당초 이두근 부상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 부상 부위는 팔꿈치였다.
휴스턴은 맥컬러스 주니어가 이탈한 가운데, 댈러스 카이클과 찰리 모튼이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는다. 선발 마운드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