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프리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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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는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2018 월드시리즈 5차전을 가졌다.
이날 LA 다저스는 1회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2점 홈런을 맞았으나, 곧바로 이어진 1회 공격에서 선두타자 데이빗 프리즈가 홈런을 때렸다.
에이스 커쇼가 1회 2점 홈런을 맞아 꺾인 기세를 프리즈의 홈런이 살린 것. 프리즈는 지난 2011년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 출신이다.
프리즈가 월드시리즈 무대에서 홈런을 때린 것은 지난 2011년 이후 7년 만이다. 당시 프리즈는 6차전 끝내기 홈런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