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 뷸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뷸러는 2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월드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뷸러는 최고 100마일의 패스트볼을 앞세워 보스턴 강타선을 잠재웠다. 5회까지 단 한 점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투구.
이에 뷸러는 이번 월드시리즈 무대에서 LA 다저스 선발 투수로는 처음으로 5이닝을 소화했다. 사실상 에이스 역할을 해내고 있다.
하지만 이날 뷸러는 5회까지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볼넷은 없었다. 압도적인 구위로 보스턴 타선을 제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