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프라이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포스트시즌 선발 9연패의 악몽은 이제 과거의 일이 됐다. 데이빗 프라이스(33, 보스턴 레드삭스)가 자신의 월드시리즈 첫 선발 등판에서 승리를 따냈다.
프라이스는 25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2018 월드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프라이스는 6회까지 88개의 공(스트라이크 58개)을 던지며, 3피안타 2실점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3개와 5개.
이로써 프라이스는 지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5차전에 이어 포스트시즌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프라이스는 2점을 내준 4회를 제외하고는 뛰어난 투구를 이어갔다. 4회에는 연속 피안타와 볼넷으로 만루를 내줬고, 희생플라이와 적시타로 2실점했다.
특히 프라이스는 팀 타선의 폭발로 4-2 역전에 성공한 뒤 곧바로 맞은 6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해 과거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보스턴은 4회까지 1-2로 뒤졌으나, 5회 2사 후 류현진과 라이언 매드슨 공략에 성공하며 대거 3득점해 4-2로 역전했다.
이후 보스턴은 7회부터 조 켈리-네이선 이오발디-크레이그 킴브렐을 투입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4-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프라이스는 포스트시즌 2연승과 함께 월드시리즈 첫 승을 거뒀다. 포스트시즌 평균자책점은 한때 16.20에서 4.42로 하락했다.
한때 포스트시즌 9연패를 당하며 가을만 되면 약해지던 프라이스는 이제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에 빅게임 피쳐로 거듭나고 있다.
프라이스는 25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2018 월드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프라이스는 6회까지 88개의 공(스트라이크 58개)을 던지며, 3피안타 2실점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3개와 5개.
이로써 프라이스는 지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5차전에 이어 포스트시즌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특히 프라이스는 팀 타선의 폭발로 4-2 역전에 성공한 뒤 곧바로 맞은 6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해 과거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보스턴은 4회까지 1-2로 뒤졌으나, 5회 2사 후 류현진과 라이언 매드슨 공략에 성공하며 대거 3득점해 4-2로 역전했다.
이후 보스턴은 7회부터 조 켈리-네이선 이오발디-크레이그 킴브렐을 투입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4-2 승리를 거뒀다.
한때 포스트시즌 9연패를 당하며 가을만 되면 약해지던 프라이스는 이제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에 빅게임 피쳐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