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디어 몰리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전성기 시절에 최고 수비를 자랑하며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포수로 이름을 날린 야디어 몰리나(36,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로베르토 클레멘테상을 받았다.
미국 USA 투데이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몰리나가 2018 로베르토 클레멘테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몰리나는 지난해 고국 푸에르토리코가 허리케인 피해를 입자 시즌 후 구호 활동을 펼쳤다. 또한 몰리나는 재단을 만들어 후원을 해오고 있다.
로베르토 클레멘테상은 지난 1972년 12월 31일 니콰라과로 구호 활동을 하러 가던 도중 비행기 사고로 사망한 로베르토 클레멘테의 이름을 딴 것.
이 상은 1971년부터 생겼고, 로베르토 클레멘테의 사망 후 그의 이름을 땃다. 초대 수상자는 1971년의 윌리 메이스다.
이 상은 경기 내외적으로 좋은 성품을 지니고 사회 공헌 활동을 한 선수에게 준다. 지난해에는 앤서니 리조가 이 상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별로 30명의 후보를 선정해 커미셔너와 로베르토 클레멘테의 부인 등의 패널과 팬투표 등을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매년 월드시리즈 기간에 수상자를 발표한다. 몰리나는 25일 월드시리즈 2차전에 앞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몰리나의 수상은 세인트루이스 선수로는 5번째다. 1976년 루 브록, 1995년 아시 스미스, 2008년 앨버트 푸홀스, 2013년 카를로스 벨트란이 이 상을 받았다.
한편, 몰리나는 이번 2018시즌 123경기에서 타율 0.261와 20홈런 74타점 55득점 120안타, 출루율 0.314 OPS 0.750 등을 기록했다.
미국 USA 투데이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몰리나가 2018 로베르토 클레멘테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몰리나는 지난해 고국 푸에르토리코가 허리케인 피해를 입자 시즌 후 구호 활동을 펼쳤다. 또한 몰리나는 재단을 만들어 후원을 해오고 있다.
로베르토 클레멘테상은 지난 1972년 12월 31일 니콰라과로 구호 활동을 하러 가던 도중 비행기 사고로 사망한 로베르토 클레멘테의 이름을 딴 것.
이 상은 경기 내외적으로 좋은 성품을 지니고 사회 공헌 활동을 한 선수에게 준다. 지난해에는 앤서니 리조가 이 상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별로 30명의 후보를 선정해 커미셔너와 로베르토 클레멘테의 부인 등의 패널과 팬투표 등을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매년 월드시리즈 기간에 수상자를 발표한다. 몰리나는 25일 월드시리즈 2차전에 앞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몰리나는 이번 2018시즌 123경기에서 타율 0.261와 20홈런 74타점 55득점 120안타, 출루율 0.314 OPS 0.750 등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