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아르시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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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시아는 1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NLCS 3차전에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아르시아는 2-0으로 앞선 7회 1사 2루 상황에서 워커 뷸러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는 2점 홈런을 때렸다.
아르시아는 정규시즌 119경기에서 단 3개의 홈런을 때렸으나,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벌써 3개의 아치를 그리는 놀라운 모습을 보였다.
밀워키는 이날 선발 투수로 나선 줄리스 샤신이 5 1/3이닝 무실점 호투했고, 1회 라이언 브론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고, 6회 3루타에 이은 폭투로 1점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