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가 암 투병 당시 유서를 남긴 사연을 고백했다.
15일(월)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모델 변정수와 개그맨 박성광이 출연한다. 지난 주 박성광에 이어 이번 방송에서는 전 세계를 누비는 톱 모델 변정수가 차원이 다른 에피소드와 함께 시원한 웃음을 선사한다.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변정수는 본인을 소개하며 “과거에는 김풍 작가처럼 생겼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데뷔 초 걸크러시한 매력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변정수는 “당시 가수 이상은을 닮았다고 했다. 배구 선수 김연경을 닮기도 했다”며 과거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변정수는 갑상선 암 투병 당시 가족들에게 유서를 남기며 모든 재산 명의를 남편과 딸들로 바꿨던 일화를 전했다. 힘든 시절을 겪고 다행히도 암이 완치되었지만, "이전한 재산 명의는 어떻게 했냐"는 MC들의 질문에 화통한 고백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톱 모델 변정수가 전하는 닮은 꼴 이야기는 15일(월)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